▶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2023년 회계 결산 보고
14일 팰리세이즈팍의 하남숯불갈비에서 한인 독지가가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의 전상복(왼쪽 네 번째) 회장 등에게 기부금 1,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제공]
수십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이 올해도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2,500가정에 쌀과 터키를 기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랑의터키 한미재단은 14일 뉴저지 팰팍의 하남숯불갈비에서 2023년 회계 결산 보고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재단은 약 7만달러의 기금을 모았고, 이 가운데 6만7,000여 달러를 사랑의 터키 및 쌀 보내기와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빵과 비타민 전달을 위해 지출했다. 재단은 잔고 약 3,000달러는 새 회계연도로 이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은 15일부터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진행중인 제38회 사랑의 터키·쌀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2,500여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다는 목표를 밝혔다.
재단은 오는 11월 뉴욕과 뉴저지에서 각각 터키와 쌀 전달식을 열 계획이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포트리의 한 독지가가 후원금 1,000달러를 기탁해오는 등 나눔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후원을 원할 경우 수표 수신인 란에 ‘FTKAF Corp.’라고 적어 재단 사무실 주소(100 Old Palisade Rd. Unit L4, Fort Lee, NJ 07024)로 우편을 통해 발송하면 된다.
▷ 문의 201-592-6872.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