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OC자전거 타면서 기금모금

2024-09-13 (금)
크게 작게

▶ 통일 3000재단

▶ 오는 17일 출발 5일간

‘북한 청소년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는 ‘통일 3000재단’(회장 오득재)은 오는 17일(화)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브릿지를 출발해서 왓슨빌-킹시티(18일), 킹시티-모로베이(19일), 모로베이-솔뱅(20일), 솔뱅-말리부(21일), 말리부-어바인(22일) 코스 600마일을 5일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모금 운동을 한다.

처음 출발지점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오득재 회장, 토마스 김 준비 위원장, 김재석 사무총장 등 3명이 차량(2명 탑승) 서포트를 받으면서 1번 도로를 달린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는 배너를 차에 부착하고 가슴에는 기부자 명단을 달고 달린다.

이 행사의 마지막 날인 22일(일) 오전 10시에 차량이 뷰팍(Hicks Canyon)을 출발해 ‘우정의 종각’에서 풀코스 팀과 합류해 12시 출발 오후 4시에 어바인에 도착예정이다. 어바인에서는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자전거 클럽 멤버들이 함께 모여서 이번 자전거 라이딩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첫 지점에서 3 사람이 출발하지만 원하는 한인들은 어느 구간에서나 동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 라이딩 중에 기부자의 이름을 유니폼에 부착하여 참가함을 주위에 홍보한다. 모금은 개인 또는 그룹 단위로 이루어지며, 기부자의 이름은 북한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보내기를 주관한 비영리 재단으로부터 세금 공제서를 받는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한인들은 www.MyOneKorea.com 릴레이 기부방식으로 크레딧 카드, 벤모 , 페이팔로 지불가능하다. 체크는 페이 투 오더 ‘Tongil3000’ 주소 9618 Garden Grove Blvd. #208 Garden Grove, CA 92844이다.

이번 자전거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tongil3000@gmail.com으로 이메일로 예약하면된다. 제임스 김 email@jameskiom.us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