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백 후보, 학생들에 백투스쿨 용품 전달
2024-09-10 (화)
이진수 기자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본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지역 주민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나눠주고 있다.[케네스 백 선거 캠페인 제공]
11월5일 실시되는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본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케네스 백 후보가 가을학기 개학을 앞둔 지난 1일 선거구내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백 후보는 퀸즈 프레시메도우 소재 ‘Q Kosher’ 수퍼마켓 앞에 설치된 임시 놀이공원을 찾은 백 후보는 이날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백투스쿨 용품과 티셔츠 등을 전달했다.
백 후보 선거 캠페인에 따르면 이날 백 후보는 알랜 셔먼 유태인 담당 선거본부장과 젠더 우 법률고문, 선거자원봉사자 4명과 함께 6백여명에 달하는 주민들과 만나 지역사회의 현안 이슈를 경청했다.
한편 백 후보는 이스라엘에서 유대인 인질 5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4일 퀸즈 큐가든에서 열린 추모집회에 참석해 유대계 커뮤니티에 위로를 전달했다.
이날 모임에는 유대인 가운데 뉴욕시경의 최고위직인 테일러 총경(Chief)과 멜린다 케츠 퀸즈검사장, 백 후보의 경쟁후보인 닐리 로직 현 주하원의원 등 100여명의 지역사회 리더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백 후보는 이번 주 중 유태인들이 중심이 된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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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