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파스크렐 의원 선거구 후보로 넬리 포우 확정
2024-09-04 (수)
서한서 기자
넬리 포우(사진)
지난달 별세한 빌 파스크렐 연방하원의원을 대신해 오는 11월5일 뉴저지 연방하원 9선거구 본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로 넬리 포우(사진) 뉴저지주상원의원이 확정됐다.
이번 결정은 당초 연방하원 뉴저지 9선거구 15선에 도전 중이었던 파스크렐 의원이 지난달 21일 87세의 나이로 갑자기 별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연방하원 뉴저지 9선거구 본선거는 포우 민주당 후보와 빌리 프럼페 공화당 후보간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버겐과 퍼세익, 허드슨 등 3개 카운티의 일부 지역들로 구성된 연방하원 뉴저지 9선거구는 지난 수십년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포우 후보가 파스크렐의 뒤를 잇는 새로운 연방하원의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 의원은 패터슨 시정부에서 오랫동안 행정가로 활동한 인물이며 작고한 파스크렐 의원과도 인연이 깊다. 포우 의원이 11월 본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뉴저지 최초의 히스패닉 여성 연방하원의원 탄생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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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