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회장 주디 박)는 지난 24일 포모나에 소재한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 클럽에서 제7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LA배드민턴 협회(회장 데이빗 강)와 공동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 한인 100여 명을 포함해 450여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OC배드민턴 협회에서 개최한 대회 중에서 최다 규모 중의 하나이다. 주디 박 회장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다”라며 “참석자들과 후원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복식, 혼합 복식, 한인과 타민족들이 함께 출전하는 오픈이었으며, 30대미만, 40대, 50대, 60대 이상 등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한편,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는 작년부터 OC배드민턴 토너먼트였던 대회 명칭을 올해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새로’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이 올해 미국 시장에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