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 MD 위튼서 ‘청소년 미술대회’

2024-07-02 (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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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협, 6학년-12학년생 대상

내달 MD 위튼서 ‘청소년 미술대회’

한미미술가협회 박숙경 회장(왼쪽)과 김홍자 명예이사가 청소년 미술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박숙경)가 6학년-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협 청소년 미술 대회(2024 HMAA-GW Teen’s drawing competition)’를 개최한다.

대회는 메릴랜드 위튼에 소재한 브룩사이드 가든스 파크에서 오는 8월 25일(일) 오후 1시-3시 펼쳐진다.

박숙경 회장은 “김홍자 교수님의 주도 아래 미협이 이달 말에 비영리 단체 정식 등록을 마치게 돼 지역사회 기여 및 내년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회를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홍자 명예이사(몽고메리칼리지 명예교수)는 “오래 전 미협이 한국일보와 어린이미술대회를 개최해오다 중단돼 많이 아쉬웠는데 청소년을 위한 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제는 자유선택이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 그린 작품만 인정된다. 대회에서의 허용 재료는 ▶ HB, 2B, 4B, 6B 등의 연필과 흑연 스틱 ▶다양한 색상의 색연필 ▶수채물감 및 관련 도구 (브러쉬, 물통 등)이다.

작품 크기는 A3 나 11.7” x 16.5” 이하 크기의 도화지, 수채화 용지로 한한다. 작품은 참가자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타인의 작품을 모방하거나 복제한 경우 실격 처리된다.
심사는 10여명으로 구성된 미협 운영위원진이 블라인드 심사로 공정하게 한다.

대회 입상자 발표는 8월 28일(수) 개별통보와 함께 한국일보에 동시 발표된다. 1등(1명), 2등(1명), 3등(1명), 장려상(5명)이 선정되며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300달러(1등), 200달러(2등), 100달러(3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총영사관에서의 전시가 특전으로 부여된다.

시상식 및 입상작 전시회 일정은 추후 발표한다. 등록 마감은 8월 22일(목), 참가비는 20달러.

대회는 본보와 워싱턴총영사관이 특별후원한다.
장소 Brookside Gardens, 1800 Glenallan Ave, Wheaton, MD
문의 hmaagw@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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