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사흘 내리 침묵했다.
김하성은 15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타율은 0.217로 떨어졌다. 샌디에고는 뉴욕 메츠에 1-5로 졌다.
김하성은 3회 3루수 땅볼, 5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8회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샌디에고 타선은 메츠 마운드에 단 2안타에 묶여 패배를 자초했다. 1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와 팀을 영패에서 구한 잭슨 메릴의 5회 중월 솔로 홈런이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