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VA 카지노 후보 거론 부지, 매물로 나와
2024-05-19 (일)
박광덕 기자
한때 북버지니아 지역의 카지노 후보지로 거론됐던 부지가 매물로 등장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타이슨스 지역의 그린스보로 메트로역 인근에 위치한 체인 브릿지 로드의 자동차 딜러업체인 쿤스 오토(Koons Auto)가 위치한 7.1 에이커의 땅이 매물로 나왔는데, 이 부지는 올해 초 큰 논란과 주민 반발 끝에 성사되지 못한 매우 유력한 북버지니아 카지노 건립 후보지였다.
현재 이 부지의 소유주는 1902 LLC사이며 홈디포를 앵커 매장으로 한 주상 복합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구상이 진행 중이다.
부지 소유주 측은 홈 디포가 들어올 경우 10만8,000스퀘어 피트 매장과 2만8,000스퀘어 피트의 가든 센터를 갖추는 한편 200만 스퀘어 피트의 주택과 오피스, 식당가 등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