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에서 5시간 새 발생한 잇단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죽고 7명이 다쳤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6시10분경 DC내 카버-랭스턴 지역의 21번가 1100블락에서 차량에서 두 명의 남성이 내린 뒤 주변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29세 남성 1명이 숨지고 9세, 12세 아동 2명 등 5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총격범들이 타고 온 차량 사진을 확보해 추적에 나서고 있다.
또 같은 날 저녁 9시15분경 10번가 3500블락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이중 한명은 총격 현장에서 부상으로 피를 흘리고 있었고 또 다른 한명은 인근 병원으로 스스로 찾아가 치료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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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