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시니어 위한 가정의 달 ‘효 잔치’

2024-03-19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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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시니어 센터 5월 11일
▶풀러튼 헌트 라이브러리

▶ 회원 우선 등록 받기로
▶김가등 회장 1만달러 기부

한인 시니어 위한 가정의 달 ‘효 잔치’

OC한미시니어 센터가 임시 이사회를 가지고 있다. 5월 효잔치를 갖기로 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 시니어 센터가 한인 노인들을 위해서 대규모 ‘효 잔치’를 개최한다.

OC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지난 15일 오후 강당에서 1/4분기 임시 이사회를 갖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5월 11일 오후 2-5시까지 회원들을 주 대상으로 효 잔치를 풀러튼 헌트 라이브러리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 룸에서 연다. 이 도서관은 최근 275만달러의 예산으로 새로 리모델링했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또 5월 효 잔치 이외에 9월 13일 추석 잔치, 12월 13일 OC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김가등 회장은 “금년 부터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서 한해에 3차례에 걸쳐서 행사를 가지기로 했다”라며 “이같은 시니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 이사회에서 시니어 센터는 ▲계획 행사부-박만순 수석 부회장, 양현숙 이사장 겸 부회장, 김자현 사무국장 ▲멤버십-김순례 부회장, 김영옥 부회장 ▲평생교육 세미나-임해일 이사, 김자현 사무국장 ▲식품 봉사부-최영식 부회장, 오한근 봉사자 ▲웹사이트-에드워드 진 이사, 임해일 이사, 김자현 사무국장 ▲시설 관리-이종윤 부회장 ▲교통부-김자현 사무국장, 애나 정 재무 부장 등으로 커미티를 구성했다. 이외에 6개월에 한번 하루 또는 이틀 동안 단기 관광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가등 회장은 5월 효 잔치에 사용할 기금 1만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OC한미시니어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문법-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

▲컴퓨터 강좌-매주 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미술-매주 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벨튼 보청기 방문 상담-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 ▲무료 푸드 배급- 매달 2, 4번째 화요일 오전9시부터 11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한미노인회 합창단-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2시 ▲힐링 가요 교실-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라인 댄스-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소셜, 이민 메디컬 상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미용과 이발-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등이다. (714) 530-670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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