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지메이슨대 경찰, 체포한 용의자 대신 우버 잇츠 배달

2024-03-17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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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슨대 경찰이 자신이 체포한 용의자를 대신해 우버 잇츠(Uber Eats) 배달 서비스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그랜트 경사는 우버 잇츠 배달 서비스를 하는 32세의 니콜라스 울프 씨의 차를 세운 뒤 울프 씨를 중범죄 폭력으로 체포하기에 앞서 용의자가 받은 배달 서비스를 대신했다.

그랜트 경사는 지역 TV 방송인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용의자에게 당신이 받은 서비스를 내가 마무리짓겠다며 주소를 물어면서 그렇게 해야 그 사람들이 음식을 받을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알렸다.

우버 잇츠 배달 서비스는 캠퍼스내 남학생 클럽으로 배달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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