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버스 전용차선 위반 수천명 티켓 받아

2024-03-17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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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가 지난 1월부터 버스 전용차선 위반 운전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가운데 이를 위반한 운전자 수 천명이 위반 딱지를 받았다.

지역 언론인 WTOP에 따르면 지난 1월29일 이후 DC내 버스 전용차선 안으로 들어와 주행 또는 일시 또는 장시간 주차한 차량 운전자 2,692명을 적발하고 100달러짜리 위반 티켓을 발부했다.

DC 교통부는 그동안 버스 전용차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이용을 제한하는 ‘클리어 래인(Clear Lane)’이라는 운동을 전개해왔다.

DC내 버스 전용차선은 빨간색 블록으로 되어 있으며 길이는 25마일에 달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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