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상] 하루빨리 의료분란 해결바라

2024-03-15 (금) OK. H 박/뉴욕 뉴윈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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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의 언론에 의사들의 휴직, 사표, 복귀 등의 소리가 들끊는다. 의사들이 자기의 본 사명을 먼저 생각하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다시 외우기 바란다.

의사는 사람의 병을 고치니까 위대하다. 그럼 농부는 어떠한가? 15일만 농부의 손을 거친 음식을 못먹으면 다 죽는다. 농부의 일뿐 아니라 경찰, 소방대원, 위험한 곳에서 일하는 이들. 비록 알려지지 않고 모르는 곳이지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맡겨진 일이 힘들고 짜증이 나도 감사하려고 노력하며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욕심을 버리면 모든 일이 풀린다. 서로 믿고 돕고 헐뜯지 말고 이해하려고 애쓰면 조금 더 밝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더이상 환자들이 갈팡질팡하지 않게 의료분란을 도와주소서.

<OK. H 박/뉴욕 뉴윈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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