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와 공동으로 12월7일부터 22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7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전 ‘대지의 풍요, 색의 그림자’를 개최한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2005년 비영리 법인으로 출발하여 지난 18년간 매년 특정한 주제를 선정하여 준비한 작품들로 미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색의 그림자’(Shades of Colors)를 주제로 11명의 회원 작가들이 참여한 40여점의 다양한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2023년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전시회 참여작가는 김상동, 헬렌신, 문 성, 이준철, 진 박, 이혜정, 토마스김, 김진선, 임희빈, 조앤김, 지나루커이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올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세상의 다양한 색들을 배제하고, 밝고 어두움만이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과 예술적 감각으로 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특별하고 소중한 감상의 시간, 치유의 시간, 위안과 희망의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남가주사진가협회는 출품된 전시 작품이 수록된 2024년도 달력을 준비하여, 12월7일 개막식에 참석하는 관람객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문의는 LA한국문화원 전시 담당 태미 조 323-936-301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