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입 절반 이상을 렌트비로 쓰는 DC 세입자 증가

2023-09-24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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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절반 이상을 렌트비로 부담하는 DC 세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기관인 유나이티드 플래닝 조직에 따르면 DC 세입자의 절반이상이 자신들이 받는 월급의 절반 이상을 렌트비로 부담하고 있으며 이런 세입자들은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2010년에는 3만6,000가구가 가구당 소득의 절반 이상을 렌트비로 사용했는데 반해 지난해에는 4만4,000여 가구가 그랬다.

보고서는 또 렌트비로 소득의 절반이상을 사용하는 가구당 수입은 5만달러가 채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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