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웃브리지 주민, PPP 사기로 33만불 벌금형

2023-09-21 (목) 이창열 기자
작게 크게
버지니아 웃브리지 주민이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사기로 33만달러 벌금형을 언도받았다.
연방 버지니아 동부지법은 지난 7일 버니스 서피(40) 씨와 콰쿠 아두보포(42) 씨에게 급여보호프로그램 사기와 관련해 연방정부에 33만6,356달러를 배상할 것을 명했다.

서피 씨와 아두부포 씨는 소득을 부풀리고 세금 서류를 조작해 SBA(중소기업청)을 통해 PPP 대부를 받아냈다.

제시카 애버 연방 버지니아 동부지검 검사장은 “급여보호프로그램은 코로나 19시기에 스몰 비즈니스와 그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생명줄 같은 것이었다”면서 “버지니아 동부지검은 민법과 형법을 모두 이용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한 사람들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