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먼옥스에 9인조 강도 향수 등 털어 달아나
최근 남가주 지역 고급 샤핑몰과 백화점 등에서 떼강도 사건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셔먼옥스 지역 백화점에 또 다시 떼강도가 습격해 물품을 닥치는 대로 털어 달아났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40분께 셔먼옥스의 웨스트필드 패션스퀘어 내 메이시스 백화점에 최소한 9명으로 이뤄진 ‘플래시몹’ 떼강도가 들이닥쳐 고가의 향수 등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이 백화점 안에는 고객들이 북적이고 있었는데, 떼강도들은 이에 아랑곳 않고 백화점 안을 휘젓고 다니며 진열대의 향수 등 물품을 털어 백에 쓸어담은 뒤 매장 문을 빠져나가 차량 2대에 나눠타고 도주했으며, 현장에 있던 직원과 고객들은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떼강도 용의자들이 사용한 도주 차량 중 한 대는 캘리포니아 번호판 8HQX809을 단 실버 또는 골드색 혼다 어코드이며, 또 다른 차량은 8LDZ627의 캘리포니아 번호판을 단 포드 퓨전 차량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