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8월 한 달간 차량 도난 방지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찰국은 2일 “차량 절도, 차량 부품 등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1,000건 이상의 도난사건이 보고됐는데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580대 이상을 차지했다. 그중 지난 5월과 6월 레스턴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절도사건이 발생했는데 30대 이상이 사건 당시 잠금 해제되어 있었고 현금, 지갑 등의 귀중품이 도난당했다.

경찰 측은 차량 도난 방지를 위해 △차 안에 차 키를 두고 내리지 말 것 △ 가로등이 많은 공공장소에 주차할 것 △ 자동차 경보 시스템을 설치할 것 △차 안에 귀중품을 두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