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증시, 15개월만에 최고치↑, 나스닥 지수 1.15% 상승

2023-07-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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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이 두드러진 둔화세를 보인 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물가상승률 축소로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예상보다 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훈풍을 몰고 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90포인트(0.74%) 오른 4,472.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8.26포인트(1.15%) 뛴 13,918.9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지난해 4월 8일 이후,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4월5일 이후 각각 최고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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