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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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덤불

2023-05-21 (일) 빌리 우 / 스털링,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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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에
코를 찌르는
향을 따라 가니
양쪽에
찔레 덤불
인동초 덤불
딸기나무 덤불
홍해를 가르듯이
길을 내고
향을 날리니
여기가 기화요초
정녕 낙원이로소이다

<빌리 우 / 스털링,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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