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총영사관 공동 16일·19일 잇단 행사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LA 총영사관과 UCLA가 공동주최하는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오는 16일(화)에는 UCLA 법대와 공동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미동맹 70주년, 한반도와 미 안보태세의 발전’이라는 주제의 이 행사는 한미 양국의 학계 및 정부 주요 인사를 연사로 초청, 한미동맹 70주년의 의의를 돌아보고 글로벌 포괄적 동맹으로서 향후 한미관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법대 1430호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2개의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패널 토의에는 리넷 벤크 미 국무부 한국팀장, 션 모로 미 육군사관학교 대테러연구소장, 이중구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오며 전영희 한국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국무부 다자담당 부차관보 겸 북한특별부대표가 화상으로 참가한다.
두 번째 패널에선 웨슬리 클락 전 NATO 사령관과 레온 파네타 전 미 국방장관이 화상으로 토론에 나선다.
19일(금)에는 UCLA 한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대면 및 온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의 ‘2023년 한미관계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이 컨퍼런스는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의 발전을 이민사, 국제정치 등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해 보는 행사다.
오프라인의 경우 사전등록 없이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링크(https://ucla.zoom.us/webinar/register/WN_hudhD_IOR_qMs1e0hb-LgA#/registration)를 통해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13)385-9300 내선 409 김혜진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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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