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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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바다

2023-05-01 (월) 김수현 / 포토맥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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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너는 내 사랑
내 속에 낭만과 추억이
절벽에 부딪히는 파도를 떠안고
낯선 곳에 흘러가는 바람 되어
내 품 안에 푸른 꿈을 안고
갈매기 울음소리와 함께
둘이서 사랑노래 부르며
백사장에 찍은 발 도장
조수와 연정을 채워 주었지

나의 낭만과 추억이여
희망을 건져내던 바다
찬란한 별들이 쏟아진다

<김수현 / 포토맥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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