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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는 방법

2023-04-27 (목) 승경호 / The Schneid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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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살리는 생활습관이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살리는 것이다. 탄소 배출량과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그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노력하면 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LED 전등으로 교체: LED 전등은 일반 전등에 비해 전력 소모 면에서 엄청나게 효율적이다. LED 전등은 기존의 전등보다 80%의 에너지 절감을 가져다 줄 수 있다. LED 전등이 기존의 전등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비용을 절약하게 된다.

▲집안 온도 조절: 가정에서 냉방과 난방은 에너지 사용량의 반을 차지 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겨울철에는 온도를 평소보다 몇도 정도 내려서 생활해 보자. 물론 너무 춥게 지내는 것은 안 되지만 옷을 조금 두껍게 입고 온도를 조금 내리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물론 여름철에도 너무 더운 날이 아니면 자연 바람이나 그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온도 조절기의 온도를 조금 높여 둔다면 에어컨의 수명도 연장이 된다. 또한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사용하면 집안에 사람이 없을 때는 절전 상황으로 바뀌고 사람이 있는 때는 온도가 조절된다. 잠을 잘 때 또는 낮과 밤의 온도조절을 효과적으로 함으로써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


▲단열재 보강: 단열이 잘 안되면 에너지 비용이 상당히 많이 지출된다.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가 빠져나가서 난방시스템이 쉬지 않고 가동하게 되고 여름에는 냉방기가 가동을 해도 시원한 공기가 모두 빠져나가서 에너지 비용이 또한 많이 지출되게 된다. 그래서 집을 단열하는 것이 비용 면이나 시간적으로 모두 효율적이고 투자성이 좋다. 출입구나 창문의 틈을 잘 막아주고 지하실이나 지붕도 전문가로 하여금 단열재를 보강해 열손실이 막는 것이 좋다.

▲절수: 온수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크게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찬물을 사용해도 옷을 깨끗이 세척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전혀 없고 옷도 더 오래 입을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려면 보일러의 온수 온도를 120도로 낮춘다. 보통은 140도러 맞추어져 있지만 120도로 낮추면 에너지 비용도 줄이고 혹시 모를 화상의 위험도 막을 수 있다.

▲가전제품 교체: 식기세척기, 냉장고, 세탁기는 모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기계들이다. 잘 작동하는 기계를 교체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가전제품으로 교체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보일러나 에어컨을 교체하는 것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토종 식물: 물이 적게 드는 토종 식물로 정원을 바꾸면 주변의 생태계에 도움이 되고 잔디밭보다 훨씬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 모두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폐기물을 줄이는 데 책임이 있다. 주택 소유자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시스템과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품을 구입하고, 기후에 적합한 정원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사는 지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지킬 수 있다면 좋은 미래가 올 것이다.문의 (703)928-5990

<승경호 / The Schneid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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