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템포러리 작가 이현진 개인전
▶ 22일 리앤리갤러리 개막 리셉션
이현진씨 작품 ‘요나’(왼쪽)와 ‘We shall overcome’.
컨템포러리 크리스천 아티스트 이현진 작가가 4년 만에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리앤리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서 이현진 작가는 ‘We shall overcome, 우리는 승리하히라’외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현진 작가는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1986년 도미해 UCLA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컨템포러리 크리스천 작가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9년 ‘하나님의 사람들’을 주제로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던 이 작가는 “팬데믹을 거치며 더 많은 주제와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를 통해 상상력을 발휘해 사실주의적이기보다는 추상과 환타지를 시도하여 관람하는 이에게 재미와 기쁨을 주는 새로운 컨템포러리 크리스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작가 자신이 평소에 묵상하는 성경과 삶을 근거로 하여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치며 공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크릴릭 및 유화를 주 소재로 한 믹스드 미디아 작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이 작가의 부친은 이명구씨는 서울 미대 출신으로 건국대 산업미술학과 전임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며 작가로 활동했다. 모친 박용순씨는 이화여대 미대 서양화가 2회 졸업생으로 숙명여대 교수를 거쳐 한국기독교미술작가로 활동했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22일 오후 2~5시 리앤리 갤러리(3130 Wilshire Blvd., #502)에서 열린다.
문의 (213)305-1698 (213)703-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