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미술협회(회장 김종민) 제38차 정기 회원전 및 LA K 아트 그룹 초대전이 3월27일부터 4월7일까지 호놀룰루 시청 코트 야드 전시실에서 열린다.

3일 시청 전시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하와이에서는 처음으로 하와이, LA지역 미술인들의 교류전을 성사시킨 고서숙 하와이 한인미협 상임 고문과 LA 수잔 황 관장을 비롯해 릭 블랭지아드 호놀룰루 시장, 시의원들과 한인 단체장, 두 도시 미술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하와이 한인미술협회원들은 오는 10월에는 인천을 방문해 인천시 미술인들과 연례 교류전을 개최하며 미술을 통한 인천-하와이 문화교류의 장을 넓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