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여교사 기혼 한인으로 추정 ‘충격’

2023-03-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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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혐의로 보석금 없이 구속

▶ 혐의 유죄 판결시 최고 25년 형

12세(당시)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등 아동 성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돼 큰 파문을 일으킨 재클린 마 여교사(관련기사 본보 3월13일자 A2면)가 현재까지의 본보 취재를 종합해 보면 기혼 한인여성인 것이 확실시 되고있어 한인사회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모두 15건의 중범죄로 기소된 그녀는 첫번째 구속됐을 때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압수된 폰에서 다량의 범죄 혐의가 추가로 발견돼 2차 체포됐을 때는 보석금 없이 구속됐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 재판에서 그녀의 변호인단은 판사에게 보석을 청구 했지만 판사는 교사 지위와 범죄 혐의 유형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아 구속 상태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15건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판결 날 경우 최고 25년 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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