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의 슬로건으로 상황극, 유언장 작성법 등을 통해 체계적인 임종 준비의 중요성을 교민들에게 교육 및 홍보해온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고 지부(지부장 박순빈)가 지난 12일 소망교회에서 올해를 마감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 만장일치 추대로 박순빈 지부장의 임기 2년의 연임이 확정됐고, 박 지부장은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되는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부지부장에 김영옥, 총무 레베카 박, 회계 김선희, 서기 최근임, 행정 최국재씨를 각각 임명했다.

박 지부장은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고지부가 2018년 발족해서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결과 많은 봉사자분들이 많이 도움을 주셨다”고 소회하고, “앞으로도 더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약자나 병을 앓고 있는 치매환자. 몸이 불편하신 환자분들을 돕는데 앞장서는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고지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하고, “2025년 한해동안 사랑으로 봉사하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