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미 호건 전 MD 주지사 부인 특별간증

2023-03-19 (일)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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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블레싱예배서 30일

유미 호건 전 MD 주지사 부인 특별간증
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사진)가 오는 30일(목) 오전 10시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블레싱 여성예배에서 특별 간증을 갖는다.

배명훈 목사(블레싱 여성예배 담당)는 “이번 특별 간증시간에는 평소 크리스천임을 당당히 밝혀왔던 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가 남편의 정치 인생의 동지이자, 아내로서 그동안 겪었던 인생의 역경과 고비들, 특히, 주지사 선거 운동과 남편의 암 투병 과정 등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라면서 “유미 호건 여사의 신앙 간증이 워싱턴 지역 한인 여성들에게 영적 도전과 내적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집회의 취지를 밝혔다.

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는 아시안계 최초, 한국계 최초 주지사 부인으로서 8년 동안 남편인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를 내조하면서 한국인의 영민함과 크리스천의 섬김, 그리고 여성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역 사회에 가감 없이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Yumi’s C.A.R.E.S 재단을 통해 메릴랜드 대학병원 어린이 병동에 무료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아 환자들과 가족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한편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블레싱 여성예배는 중앙장로교회의 여성 성도뿐만 아니라 워싱턴 지역의 여성 성도들을 위한 여성예배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마더와이즈, 성경적 부모교실 등의 소그룹 성경모임과 어린 자녀들을 돌봐주는 아기학교 등도 마련돼 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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