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50세 남성, 메트로 전철에 끌려 사망
2023-02-19 (일)
이창열 기자
50세 남성이 메트로 전철에 끌려서 사망하는 사고가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사고는 15일 오후 1시30분 경 던 로링 전철역에서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개를 타고 전철을 탔다가 던 로링 역에서 내렸지만 개는 여전히 전철 안에 있는 상태로 문이 닫혔다. 문제는 남성이 개 목줄에 묶여 있는 상태에서 전철이 출발해 버리면서 남성은 플랫폼에서 선로로 딸려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철 운행자는 전철이 움직이기 전에 두 번 문이 닫혔는지 확인했다.
피해 남성은 해롤드 라일리 씨로 딸에 의하면 그는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는 서비스 개와 함께 있었다.
이번 사고로 비엔나와 웨스트 폴스 처치 사이의 구간은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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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