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지역 베드 배스& 비욘드 업체들 폐업

2023-02-05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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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및 욕실 생활용품 판매 체인 ‘베드 배스 & 비욘드(Bed Bath & Beyond)’의 워싱턴 지역 업체들이 연내 다수 폐업을 한다.

1일 CNN과 LA 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베드·배스&비욘드 측은 조만간 파산보호 신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산 정리를 위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매장을 포함한 총 87개 매장의 문을 닫는다고 이날 발표했다.

메릴랜드에서는 애나폴리스, 웨스트민스터, 오션시티, 버지니아에서는 페어팩스, 체사피크, 스프링필드, 윌리엄스버그, 윈체스터 매장이 문을 닫는다.

한편 베드·배스&비욘드는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린 밈주식 중 하나로 2021년 초부터 지난해까지 여러 차례 뉴욕증시에서 폭등과 폭락을 반복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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