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을 기약하며 - 골프와 인생2
2023-01-22 (일)
이근혁 / 패사디나, MD
골프는 인생과 같다. 기약한다는 말은 어쩔 수 없이 지나칠 수 없이 또 찾아오는 더 잘 되기를 기다리는 나의 바람 이다. 다음 홀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나에게 힘을 주는 현재다.
지금 나에게 힘과 활력을 주는 최고의 명약이다. 기약 보다 더 좋은 희망은 없다. 희망이 있다는 것은 삶의 제일 중요한 긍정적인 마음이다. 젊고 늙음의 관계없이 즐기며 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이러한 운동은 없다. 넷이서 같이 운동 하며 기량을 겨루기도 하지만 나와의 경쟁이다.
한 타 한 타 매번의 스윙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다음 스윙을 기약할 수 있다. 구멍에 집어넣을 때까지 집중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18홀을 도는 동안 기분 좋은 한 타를 기약하며 만족 할 때도 있지만 공통점은 매 한 타, 매 순간의 중요성을 새기며 만족스럽지 못하다.땅은 넓고 볼은 작다. 세상은 넓으나 나의 미약함은 항상 고치고 노력하며 기대를 한다.
어디에 떨어져도 마지막 구멍까지 너무 멀고 험난하다. 다음 타, 다음 홀, 내일을 기약하며…, 다른 운동과 틀린 골프의 핵심이다. 비록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정신을 가다듬고 새롭게 시작한다.
항시 부족한 나에게 만족스러움이 있으면 당장이 행복하고 불만족스러울 때는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것 같다. 최고의 집중으로 앞으로 전진하며 순간순간을 지나간다는 게 얼마나 환희에 찬 삶인가. 발전 하며 바람직한 삶을 운동으로 순간순간을 지낸다.
더욱이 옆에 있는 분이 좋은 분일 때는 더 없이 기쁘고 좋은 하루를 보낸다. 모두가 모두에게 좋은 분으로 지낼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 나를 키워 가며 모두를 행복하게 지내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그런 삶이 아무 곳에서나 아무렇게나 구할 수 있지 않다.
노력하며 즐거움을 주고받으며 매일 매일을 보내는 게 얼마나 귀중한지 모두가 알면서 후회도 하면서 산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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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혁 / 패사디나,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