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주의회에 내셔널 메릿 장학금 통지 의무화 법안 상정

2023-01-22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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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의회에 내셔널 메릿 장학금 통지 의무화 법안이 상정된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에 이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공립학교 4개 고교에서도 내셔널 메릿 장학금 통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확인되자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내셔널 메릿 장학금 통지 의무화 법안 상정을 촉구했다.

영킨 주지사는 두명의 의원이 자신을 대신해 법안 상정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추진되고 있는 법안은 모든 학교와 학교 직원들이 학생들이 대학 진학과 관련해 받아야 할 장학금을 고지하도록 하고 있다.


영킨 주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학생들이 어렵게 얻은 일들을 고지 받지 못하는 사태가 다시에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영킨 주지사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에 대한 주 법무부의 수사를 촉구했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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