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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을 기다리며
2022-12-29 (목)
김민정 /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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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새로운 날이
햇발처럼 다가와
환희와 환상으로
일출의 정기를 품고
환한 웃음꽃이 되어
가슴을 열어준다
큰 희망을 샘솟게 해주는
아침의 향연
땅이 충만하고
하늘은 노래 부르며
마음속은 거대한 꽃구름
둥둥 깃발을 날리며
이슬처럼 상쾌한 새날이
영원히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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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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