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4일부터 5일 일정, 1,350달러(항공료 별도)
“하늘의 보석 오로라가 가장 잘 보이는 페어뱅크스로 떠나요”
쉽게 경험할 수 없어 기대되는 여행이 있다. 바로 겨울 밤 나타나는 오로라를 보러 가는 여행이다. 그중에서도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는 황홀할 만큼 아름답고 신비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여행지로 정평이 나 있다.
동방여행사(대표 티나 장)가 36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의 오로라 여행 상품을 내놓고 종합 여행사로 첫발을 내딛고 있다.
티나 장 대표는 “올림픽길과 놀만디에 감자골이 들어선 샤핑 몰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한인들을 위해 자신 있게 내놓은 본격 오로라 여행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동방여행사의 오로라 여행 상품은 오롯이 오로라를 보는 데 집중된 일정으로 짜여 있다. 5일 일정 동안 최대 4번까지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무리 시즌이라 해도 100% 관측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오로라 여행 코스는 최소 4일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게 여행업계의 불문율이다.
동방여행사의 오로라 여행 상품의 특징은 오로라 관측 일정 이외에 여행은 모두 고객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설원의 개 썰매, 아이스 박물관 관람, 스키와 스노우 모빌, 치나 노천 유황 온천, 헬기 빙하 랜딩 체험 등이 옵션이다. 다양한 선택으로 나만의 여행 일정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앵커리지까지 대륙 횡단 열차인 일명 ‘설국 열차’를 12시간 타면서 오로라를 보는 옵션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 있는 옵션 여행 일정이다.
페어뱅크스 오로라 5일 여행 상품은 이번 달 24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이 출발한다. 가격은 1,350달러로 항공료는 별도다. 이 가격에는 특급 호텔 숙박, 주립대학 역사 박물관 관람, 파이프라인 견학, 북극 산타 마을 방문, 오로라 3회 관찰이 포함되어 있다.
동방여행사의 비즈니스 모토는 ‘신뢰’다. 2명 이상의 고객이 있으면 어떤 여행지든 일정을 만들어 제공하면서 소위 ‘충성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도 이 까닭이다. 올해 모국 방문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에게서 동방여행사의 신뢰는 확인된 바 있다.
장 대표는 “여행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원스톱’ 여행사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여행사를 지향한다”며 “정말 믿고 다시 찾는 여행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주소: 3003 W. Olympic Blvd., #208, LA.
▲ 문의: (213)386-9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