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의회 임시예산 처리 연방정부 셧다운 피해

2022-10-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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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회계연도 종료일인 30일

▶ 하원, 찬성 230, 반대 201표 가결

11월 중간선거를 코앞에 둔 연방의회가 임시예산을 전격 처리, 올해도 가까스로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상태를 면하게 됐다.

연방하원은 전날 상원에 이어 2022 회계연도 마지막 날인 30일 본희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한 임시지출 예산안을 찬성 230, 반대 201표로 가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2023 회계연도 본예산 처리와 무관하게 오는 12월16일까지 기존 예산에 준해 재정을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임시 예산은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등을 위한 120억달러와 10억달러의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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