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밀알의 밤

2022-09-30 (금)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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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밀알선교단 주최

▶ 오늘부터 사흘간 3개 교회

남가주밀알선교단의 이종희 단장(왼쪽부터), 선예, 이정수 이사.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이 매년 개최해 온 ‘밀알의 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돌아왔다. 특히 2022 ‘밀알의 밤’ 행사에는 ‘원더걸스’ 전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예가 메인 게스트로 초청돼 한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오늘(30일)과 10월1~2일 사흘 동안 ‘2022 밀알의 밤’이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밀알의 밤’ 주제는 ‘Reset 새롭게 하소서’(엡 4:22~24)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 전 리더이자 가수인 ‘선예’(본명 민선예)가 메인 게스트로 나서 간증과 찬양 공연을 선보인다.

29일 본보를 찾은 선예는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셨을텐데, ‘밀알의 밤’ 행사를 통해 새롭게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하나님과의 관계도 재정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가수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지난 2011년 선예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연이은 죽음으로 삶의 허무함과 갈급함을 느꼈다. 그러다 성경을 통해 절망을 극복할 수 있었고, 예수님처럼 섬김과 헌신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선예는 “’왜 태어났는지, 뭘 하고 살아야 하는지, 죽음 후의 삶은 어떤지’ 등에 대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성경을 통해 찾을 수 있었다”며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하는 일은 이번 생에서 저에게 주어진 사명과 같다”고 말했다.

‘밀알의 밤’은 남가주 지역의 교회, 사회단체가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장애인 선교를 위한 문화후원 행사로 공연수익 전액이 ‘밀알장애인 장학복지기금’으로 사용되어 어려운 장애인 장학생들에게 소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2001년 밀알장애인 장학복지기금이 출범한 이래 2022년까지 누적 총 지급액은 274만8,200달러에 이르고 있다.

‘밀알의 밤’은 30일 오후 7시30분 ANC 온누리 교회(10000 Foothill Bl., Lake View Terrace) 10월1일 오후 7시 남가주 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 LA), 10월2일 오후 7시 남가주 사랑의 교회(1111 N. Brookhurst St., Anaheim)에서 진행된다. 티켓 20달러.

티켓 구입 및 문의: 남가주 밀알선교단 (562)229-0001 / milalsca.org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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