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럭비 국가태표팀 전지훈련 지원

2022-08-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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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 한인회 김치 등 전달

럭비 국가태표팀 전지훈련 지원

럭비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인회가 제공한 김치, 하니, 참외 등을 들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광민, 김현수, 박완용 주장, 이진규, 박우빈, 류재학, 김요한, 정연식, 이준이, 김용휘, 그랙 팀 매니저, 황정묵, 장정민, 최성덕 앞줄 왼쪽부터 박용석 이사, 남창수S&C코치, 찰리로우 제너럴 매니저, 백황기 회장, 오영길 코치, 장영길 이사, 김재홍 트래이너.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는 출라비스타 엘리트 스포츠 트레이닝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인 럭비 국가대표팀을 찾아 김치, 햇반, 참외, 하니, 게토레이, 물 등을 전달하고 훈련 중인 선수와 스태프를 격려했다.

오영길 코치는 호텔에는 물 한병도 비싸 선수들이 맘놓고 마실 수도 없고, 선수들이 9일 동안이나 김치를 먹지 못해 몹시 그리워하고 있었다며 한인회 관계자들의 방문을 반겼다.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을 꺾고 17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선수들은 미국 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출라비스타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에서 강도 높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찰리로우 감독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선수들은 체력이 좋은 선수, 빠른 선수, 기술 좋은 선수, 올림픽 유경험 선수들로 구성돼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고 있는) 미국,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프랑스 선수들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선수 각자의 포지션에서 수준 높은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습득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높은 수준의 팀들과 경기 경험을 쌓게하고, 기초체력증강 훈련을 통해 자신감 제고와 팀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이번 전지훈련의 목적을 두고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도착한 선수들은 6일까지 훈련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마무리 훈련을 한 후, 다음달 9일 시작하는 남아공 럭비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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