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든 주민, 권총 휴대하고 공항 갔다가 체포돼
2022-07-24 (일)
이창열 기자
버지니아 소재 라우든 카운티 주민이 권총을 휴대한 채 덜레스 국제공항에 갔다가 체포됐다.
블루몬트에 거주하는 이 주민은 지난 19일 탄알이 장전된 권총을 휴대용 가방에 넣고 탑승수속을 밟다가 공항 안전 요원에 의해 발각돼 공항 경찰에 넘겨졌다. 12발의 탄알이 장전된 권총은 압수됐고 해당 주민은 무기 소지 혐의로 법원 출두를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급받았다.
탑승객은 수하물 가방에는 신고를 하면 총을 넣을 수 있다. 단 이 총은 총알이 장전돼 있으면 안된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