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10대 2명, 약물 과다복용 사망

2022-05-01 (일) 09:43:07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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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웃브릿지의 10대 2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24일과 26일 사망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15살, 14살 학생으로 정식 제품이 아닌 위조된 알약을 복용하고 48시간 만에 사망했다. ‘Perc30’으로 불리는 이 알약은 소량만으로도 매우 치명적인 펜타닐(Fentanyl)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경찰은 약물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과다 복용을 사인으로 확신하고 있다. 때문에 경찰은 10대 학생들이 어떻게 이러한 알약을 구입하게 됐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교나 가정에서도 이러한 약물의 위험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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