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부동산개발 도로비용 인상
2022-04-03 (일)
유제원 기자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부동산 개발업체는 오늘(1일)부터 인상된 도로비용(Road Fee)을 부담해야 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22일 부동산 개발 허가 시에 부과되는 도로비용을 7.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건축자재를 비롯해 전반적인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부담이 커진 개발업체들은 이러한 도로 비용까지 인상되자 불만을 표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탓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새로운 도로비용은 비주거용일 경우 스퀘어피트당 5.20~11.16달러, 주거용은 유닛 당 1,154~3,002달러로 인상됐다. 유동인구가 급증한 센터빌의 경우 비주거용은 7.60달러, 주거용은 3,002달러, 레스톤은 비주거용 11.16달러, 주거용 2,438달러, 페어팩스 센터는 비주거용 7.60달러, 주거용 1,566달러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