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주지사, 여름동안 개스 세금부과 중단 제의
2022-03-20 (일)
이창열 기자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공)가 16일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올라가고 인플레이션도 심해서 서민들이 힘들다며 여름 3개월 동안 개스에 대한 세금부과를 중단할 것을 제의했다.
현재 버지니아에서는 휘발유의 경우 갤런당 26.7센트, 디젤은 갤런당 27센트의 개스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
영킨 주지사는 “솟구치는 개스 가격이 버지니아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뭔가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의 경우에는 지난주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민주당 지도자들이 갤런당 37센트의 개스 세금을 한 달 동안 중단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