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으로 살다 간 시인
2021-12-21 (화)
노세웅 페어팩스, VA
이경주 시인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이 세상 많은 이웃을 떠나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구순이 넘어서도 청년같이 살았던 청년
컴퓨터를 배워 이메일로 시를 쓰고
티끌만한 부정이라도 질타하던 열혈 청년
모국어를 노래하던 코메리칸
이경주 시인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내일을 꿈꾸던 희망의 속삭임
숲속의 새소리를 따라
그의 영혼은 하늘나라로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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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웅 페어팩스, 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