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서 대낮에 남고생이 여학생 폭행
2021-10-17 (일)
유제원 기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메릴랜드 포토맥에서 17살 고교생이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은 13일, 월트 위트먼 고등학교의 한 학생이 윈스턴 처칠 고등학교의 한 여학생을 폭행했다며 가해학생을 체포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학교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으며 다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제지하려 했으나 가해학생은 칼을 들고 위협하다가 도망쳤다. 경찰은 가해학생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포토맥 집에서 체포했다. 부촌으로 알려진 포토맥에서 대낮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