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소년, 농구장에서 총 쏴 1명 사망, 3명 부상
2021-08-22 (일)
이창열 기자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저먼타운 소재 플럼 가 커뮤니티센터 농구장에서 14세 소년이 총격범으로 체포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19일 실렌 윌 리 군을 1급살인 혐의와 1급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성년자이지만 성인 사범으로 입건됐다.
또 다른 미성년자 1명도 구금됐으나 아직 입건되지는 않았다.
이번 총격사건으로 4명이 총상을 입었고 한명은 숨졌다. 4명중 한명은 성인이고 나머지는 모두 청소년이다. 사망자는 20세인 액셀 트레조스. 사건은 18일 오후 9시30분경 발생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