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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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비닐봉지에 5센트 세금부과 고려

2021-08-01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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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의 페어팩스 카운티는 그로서리 샤핑때 이용되는 비닐봉지에 일괄적으로 5센트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세금부과는 환경오염을 시키는 비닐봉지의 사용을 제한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카운티 정부는 먼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도 가진다는 계획이다.
카운티 정부는 27일 “비닐봉지는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수퍼바이저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하지만 세탁소와 약국에서 사용되는 비닐봉지와 고기를 포장하거나 상하기 쉬운 음식을 포장하는데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예외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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