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3대 천왕’ 나달, DC 온다
2021-07-11 (일)
유제원 기자
‘테니스 3대 천왕’ 가운데 한명인 라파엘 나달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시티 오픈(Citi Open) 대회에 출전한다. 나달 선수는 “첫 워싱턴 방문이 흥분된다”며 “지난 2019년 뉴욕에서 열렸던 US 오픈 우승 이후 이번에 다시 미국 팬들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20번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나달 선수는 세계 랭킹 3위로, 이번 시티 오픈에서 89번째 ATP(남자프로테니스) 타이틀에 도전한다. ‘테니스 3대 천왕’은 라파엘 나달(35, 스페인)을 비롯해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4, 세르비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9, 스위스)를 말한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