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495 벨트웨이 유료차선 계획 축소
2021-05-16 (일)
유제원 기자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추진해온 270번 도로와 495 벨트웨이 유료도로 확장 계획이 대폭 수정됐다.
그간 수차례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결과 MD 교통부는 12일 “270번 도로에 설치되는 익스프레스 차선 확장 계획은 그대로 진행되지만 495-벨트웨이의 익스프레스 차선은 서쪽 구간(타이슨스~I-270)에만 설치되고 동쪽 구간(베데스다~루트5)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495-벨트웨이를 타고 버지니아에서 메릴랜드로 건너오는 다리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며 “익스프레스 차선 확장을 통해 270번 교차로의 극심한 정체, 병목현상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