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보로장 다문화 고문위 신임 위원 임명

2021-02-25 (목)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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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이사장 김광수 변호사

▶ “한인사회 현안 보로장에 직접 전달 가교역할”

퀸즈보로장 다문화 고문위 신임 위원 임명

퀸즈보로장의 다문화 고문 위원회인 퀸즈 총회(Queens General Assembly) 신임 위원으로 임명된 김광수(맨 왼쪽 밑에서 두 번째) 변호사가 화상으로 임명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주한인청소년재단]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변호사가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의 다문화 고문 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임명됐다.

25일 미주한인청소년재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퀸즈보로장의 다문화 고문 위원회인 퀸즈 총회(Queens General Assembly) 신임 위원 21명 중 한 명으로 임명돼 지난 23일 화상으로 임명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박윤용 전 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이 신임 위원으로 추천하면서 심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임명됐다.
퀸즈보로장의 다문화 고문 위원회는 퀸즈의 인종 다양성을 고려해 각 인종별로 위원을 임명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이사장은 한인사회가 직면한 현안을 리차드 퀸즈보로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김 이사장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미주한인청소년재단에서 활동하며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민 1세대와 2세대를 잇는 역할을 하며 젊은 세대와 교감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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