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스타도 코로나 못 피했다

2020-10-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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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골프 1위 더스틴 존슨도 확진 판정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의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남자 골프 세계 1위인 더스틴 존슨 등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4일로 예정된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협회는 호날두가 아무런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언제 확진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더스틴 존슨(36)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PGA 투어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존슨은 PGA 투어의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다.

존슨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라스베가스 인근 섀도우크릭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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