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 확진 800만, 전 인구의 2.4% 감염
2020-10-14 (수) 12:00:00
이은영 기자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00만 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 미전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808만9,943명, 사망자는 22만 명을 넘어 22만841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미국 인구 약 3억2,720만명 중 2.4%가 감염된 것으로 무증상이거나 테스트를 받지 않은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가 4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24일이었는데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2배가 다시 증가하며 800만 명이 넘었다. 또한 지난달 21일 누적 확진자수 700만 명을 넘어선지 3주 만에 100만 명이 빠르게 증가했다.
존스홉킨스 발표에 따르면 16개주가 1주일동안 신규 확진자 기록을 갱신했고 41개 주가 일주일 전보다 확진자수가 증가했다.
한편 미국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캘리포니아 확진자 수는 86만 명에 육박하며 약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은영 기자>